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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불지옥이 대구라면 스페인의 불지옥은 바로 세비야이다. 대구처럼 분지에 위치한다. 그래도 한번은 가야한 하는 도시이다. 여름이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지도에서 보면 가까워 보니는 말라가와 세비야, 그러나 버스로 3시간 거리이다. 스페인은 남한보다 훨씬 크다. 미국지도라서 세빌 seville이라고 적혀 있지만 스페인 표기로는 세비야 sevilla이다. 스페인어에서 L은 L로 발음하고 LL은 Y로 발음을 한다. 카밀라 카베요 Camila Cabello처럼 발음을 한다.
세비야에 왔으면 필수로 가게 되는 스페인 광장 la plaze de espana. 아주 크고 입장은 무료이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무슨 콘서트 준비 중이라서 중간 광장은 들어갈 수가 없었다. 일단 세비야는 스페인의 대구이다. 아주아주 덥다. 다들 그늘에 숨어있다. 한 바퀴 돌고 나면 다들 비몽사몽이 된다. 그래도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은 굉장히 많다.

레콘퀴스타 reconquista 당시 무슬림 최우의 방어선이었던 알카사바가 항복하는 모습.

옛날 지도.



세비야는 스페인의 대구이다. 미친 듯 덥다. 그러나 그만큼 사진이 잘 나온다.

트램이 있는데 전선이 없다. 아마도 배터리 타입인 듯하다.


행복한 표정으로 점심 먹으러 가자.


왜 치맥 페스티벌을 대구에서 하는지 알 것 같다. 맥주가 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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