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네티컷에서 뉴워크 공항까지 버스로 2시간, 뉴워크에서 리스본까지 7시간, 리스본에서 말라가까지 1시간 반. 그렇게 산 넘고 물 건너 겨우겨우 스페인 최남단 아름다운 지중해 도시 말라가에 도착. 세비야랑 그라나다 중간에 정도에 위치하고 아프리카랑 가까워서 굉장히 덥다.

도착하고 다음날은 푹 쉬고 싶지만 열정이 넘치는 인솔 교수님이 바닷가에 가자고 해서 점심은 바닷가식당에서 먹었다. 말라가는 어촌도시라 해산물이 굉장히 신선하다. 다만 일요일은 어부들이 쉬는 날이니 월요일은 피하자. (할아버지는 교수님이 아니라 학생임.)



다 먹고 시내까지 걸어갔는데 더워서 죽을 뻔했음.

그래도 시내는 정말로 이쁘고 하늘도 너무나도 맑았다.



그래도 스페인에 왔으니 타파스 한 번 먹어주자.

첫날은 너무나 피곤해서 석양만 보고 숙소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스페인은 여름에 해가 9시에 진다. 아래의 사진은 내가 8시에 찍은 사진이다. 스페인도 원래는 영국시간대를 사용하였는데 2차 대전 중 프랑스랑 스페인이 독일시간대를 사용했고 그 후 지금도 사용 중이다.


결국 너무 피곤해서 석양을 보지 못하고 숙소를 돌아왔다.
반응형
'스페인 말라가 한달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 말라가 한달살기 6) 박물관 화장실보다 싸다 (0) | 2025.06.27 |
---|---|
(스페인 말라가 한달살기 5) 말라가의 광장시장Mercado de Atarazanas (0) | 2025.06.25 |
(스페인 말라가 한달살기 4) 난공불락의 요새 히브랄파로 Gibralfaro (0) | 2025.06.23 |
(스페인 말라가 한달살기 3) 스페인의 회전초밥, 핀쵸 Pincho (0) | 2025.06.20 |
(스페인 말라가 한달살기 2) 공부하는 척이라도 하자 (0) | 2025.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