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말라가 한달살기

(스페인 말라가 한달살기 1) 스페인 말라가 한달살기 시작

코네티컷 김교수 2025. 6. 16. 23:18
반응형

 

코네티컷에서 뉴워크 공항까지 버스로 2시간, 뉴워크에서 리스본까지 7시간, 리스본에서 말라가까지 1시간 반. 그렇게 산 넘고 물 건너 겨우겨우 스페인 최남단 아름다운 지중해 도시 말라가에 도착. 세비야랑 그라나다 중간에 정도에 위치하고 아프리카랑 가까워서 굉장히 덥다.

 

도착하고 다음날은 푹 쉬고 싶지만 열정이 넘치는 인솔 교수님이 바닷가에 가자고 해서 점심은 바닷가식당에서 먹었다. 말라가는 어촌도시라 해산물이 굉장히 신선하다. 다만 일요일은 어부들이 쉬는 날이니 월요일은 피하자. (할아버지는 교수님이 아니라 학생임.)

 

다 먹고 시내까지 걸어갔는데 더워서 죽을 뻔했음.

 

그래도 시내는 정말로 이쁘고 하늘도 너무나도 맑았다.

 

그래도 스페인에 왔으니 타파스 한 번 먹어주자.

 

첫날은 너무나 피곤해서 석양만 보고 숙소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스페인은 여름에 해가 9시에 진다. 아래의 사진은 내가 8시에 찍은 사진이다. 스페인도 원래는 영국시간대를 사용하였는데 2차 대전 중 프랑스랑 스페인이 독일시간대를 사용했고 그 후 지금도 사용 중이다.

 

결국 너무 피곤해서 석양을 보지 못하고 숙소를 돌아왔다.



반응형